서울자금중개는 대표이사 사장에 박재준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상무이사에 조갑장 전 금융결제원 지로업무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박 사장은 1942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 입행, 조사 제1부장, 뉴욕사무소장, 부총재보 등을 지냈다.

서울자금중개는 금융기관간 외국환중개 및 콜자금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금융결제원이 1백억원을 출자해 오는 6월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유병연 기자 yoob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