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9일 오후 중앙위원회 열고 31일 총파업돌입 비상결의문을 채택한다.

민주노총은 <>주 5일 근무 <>IMF피해 원상회복과 구조조정 중단 <>조세개혁과 사회보장 예산 확보(GDP의 10%)등을 정부가 해결하지 않으면 31일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투쟁방침을 확정한다.

이에앞서 조종사로 구성된 대한항공사운항승무원노조도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31일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발표한다.

민주노총은 20일까지 총 2백19개 노조의 15만명이 조정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22일부터 27일까지 단위 노조별로 쟁의찬반투표를 벌인뒤 3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일정을 세워놓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전교조 조합원이 서울에서 집회를 개최하며 30일에는 축협노조 1만여명이 상경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