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내외장을 고급화하고 실용성을 향상시킨 2001년형 갤로퍼를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01년형 갤로퍼는 기존 모델의 기본성능을 그대로 유지한채 2열시트를 3명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고 외부장비의 전원 공급을 위한 파워아울렛을 추가했다.

또 7인승 LPG 모델과 저가형 인터쿨러EXD(디젤)를 라인업에 추가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2001년형 갤로퍼는 모두 10개의 모델로 가격은 1천4백6만~2천17만원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