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 금강산 자동차 경기대회(금강산 랠리)가 남북정상회담 이후인 6월30일부터 7월4일까지 서울 평창 동해 금강산 코스에서 열린다.

우인방커뮤니케이션은 21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평양 방문에서 북한의 조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의 연기 요청에 따라 당초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던 금강산랠리를 연기키로 북측과 합의했다"며 "이번 평양 방문에선 내외신 기자 취재,방송중계 협의를 비롯해 광고물 부착위치,망원렌즈 사용,귀빈 의전 절차,장전항 보세구역 설치,신분확인용 카드 및입국 절차 등에 최종적인 타결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