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윤문석(48) 현 한국오라클 부사장(영업부문 부문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석이 된 영업부문 부문장(부사장)에는 김일호(46) 전 오토데스크 코리아 사장을 영입했다.

윤문석 신임 사장은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나왔으며 (주)대우를 거쳐 지난 93년 한국오라클에 입사,영업담당 이사 영업본부장 등을 맡았다.

89년 법인 설립 이후 줄곧 한국오라클의 대표를 맡아온 강병제 전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나지만 대표이사직을 유지하면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