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수질오염업체 .. 환경부,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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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역의 상수원인 임진강을 오염시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1일부터 13일까지 2주동안 임진강수계의 1백39개 악성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수질오염행위를 집중 단속, 30개소(21.6%)를 적발하고 이중 15개를 고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위반 내용별로는 폐기물의 부적정 보관이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무허가 9건,유독물영업 미등록 2건,비정상 가동 1건 등이었다.
삼일산업(연천군) 봉신모피(양주군) 브니엘모피(양주군) 포천농축산(포천군) 등 10개 업소는 오폐수처리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배출시설을 불법운영하다 적발돼 사용중지명령를 받고 고발됐다.
상서교역(파주시) 서원물산(포천군) 대광섬유(포천군) 등 13개 업소는 신고없이 소각시설을 운영하거나 폐기물을 부적절하게 보관해오다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받거나 고발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임진강 수계의 오염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경기도와 합동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 >
환경부는 지난1일부터 13일까지 2주동안 임진강수계의 1백39개 악성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수질오염행위를 집중 단속, 30개소(21.6%)를 적발하고 이중 15개를 고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위반 내용별로는 폐기물의 부적정 보관이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무허가 9건,유독물영업 미등록 2건,비정상 가동 1건 등이었다.
삼일산업(연천군) 봉신모피(양주군) 브니엘모피(양주군) 포천농축산(포천군) 등 10개 업소는 오폐수처리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배출시설을 불법운영하다 적발돼 사용중지명령를 받고 고발됐다.
상서교역(파주시) 서원물산(포천군) 대광섬유(포천군) 등 13개 업소는 신고없이 소각시설을 운영하거나 폐기물을 부적절하게 보관해오다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받거나 고발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임진강 수계의 오염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경기도와 합동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