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그룹 재무구조개선 사후점검 .. 채권銀, 6개월마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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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부채비율을 2백% 이하로 낮춘 현대 삼성 SK 등 12개 대기업그룹들이 6개월마다 한번씩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정기적인 재무구조개선 사후점검을 받게 된다.
한빛은행을 포함한 30대그룹 주채권은행들은 22일 대기업그룹의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재무구조개선에 대한 사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채권은행은 해당 그룹의 재무구조가 악화될 조짐을 보일 경우 별도의 관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사후점검을 받게 될 30대그룹은 삼성 LG 한화 대림 두산 효성 한솔 롯데 한국타이어(이상 한빛은행)현대(외환은행)SK(제일은행)동국제강(서울은행)등 12개 그룹이다.
주채권은행은 여신담당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재무구조개선 평가위원회를 설치,정기적으로 재무구조를 평가하기로 했다.
위원회에는 기업분석을 담당할 전문심사역 5명을 배치하도록 했다.
주채권은행은 평가위원회에서 대기업그룹의 부채비율을 점검하고 채무상환능력 수익력 안정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종합신용도를 평가하기로 했다.
또 지난98년 체결한 5대그룹 구조조정추진합의문에 규정된 핵심업종 이외의 비핵심사업에 진출하는지 여부와 경영활동상 중대한 손실이 발생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점수를 매길 방침이다.
채권금융기관들은 사후점검에서 나쁜 점수를 받은 그룹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다시 체결하고 이를 공표하는 등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말 부채비율이 2백%를 넘었던 대기업그룹들은 이미 체결한 재무구조개선약정에 따라 재구구조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한빛은행을 포함한 30대그룹 주채권은행들은 22일 대기업그룹의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재무구조개선에 대한 사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채권은행은 해당 그룹의 재무구조가 악화될 조짐을 보일 경우 별도의 관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사후점검을 받게 될 30대그룹은 삼성 LG 한화 대림 두산 효성 한솔 롯데 한국타이어(이상 한빛은행)현대(외환은행)SK(제일은행)동국제강(서울은행)등 12개 그룹이다.
주채권은행은 여신담당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재무구조개선 평가위원회를 설치,정기적으로 재무구조를 평가하기로 했다.
위원회에는 기업분석을 담당할 전문심사역 5명을 배치하도록 했다.
주채권은행은 평가위원회에서 대기업그룹의 부채비율을 점검하고 채무상환능력 수익력 안정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종합신용도를 평가하기로 했다.
또 지난98년 체결한 5대그룹 구조조정추진합의문에 규정된 핵심업종 이외의 비핵심사업에 진출하는지 여부와 경영활동상 중대한 손실이 발생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점수를 매길 방침이다.
채권금융기관들은 사후점검에서 나쁜 점수를 받은 그룹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다시 체결하고 이를 공표하는 등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말 부채비율이 2백%를 넘었던 대기업그룹들은 이미 체결한 재무구조개선약정에 따라 재구구조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