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시에서 장중한때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은 한빛은행 조흥은행 동화약품 효성기계 유한양행 대한통운 대림산업 동아건설 등 무려 2백57개에 달했다.
이는 전체 상장종목수 9백22개의 27.9%에 달하는 것이다.
3종목중 1개는 이날 신저가를 경신한 셈이다.
한빛은행의 경우 장중 한때 9백90원까지 떨어져 1천원이 붕괴되는 치욕을 맛봤다.
종가는 1천원이었다.
조흥은행도 이날 1천3백원으로 마감,종전 최저가(1천3백10원)을 다시 경신했다.
한 때 잘 나가던 대한통운도 52주 최저치인 3천9백45원에 마감됐다.
동아건설과 대림산업 삼환기업 등 건설주도 무더기로 52주 최처치를 경신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