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상용차는 1t트럭 "야무진"을 현지조립(CKD) 방식으로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에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상용차는 최근 인도네시아 IRMC사, 파키스탄 MTL사와 올해 6백대,2001년 3천5백대,2002년 4천대를 수출키로했다.

올해 수출물량은 오는 9월부터 현지에서 조립 양산될 예정이다.

삼성상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남아공의 자동차전문메이커인 지스사와 연간 3천대 규모의 CKD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올해 수출국가를 60여개국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CKD방식 1만5천대,완성차 1만대 등 총 2만5천대를 수출한다는 목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