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업률 4.1%, IMF이후 최저치...실업자수 90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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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과 농사철도래 등의 영향으로 실업자 수가 1백만명대로 올라선지 4개월만에 90만명대로 줄어들었고 실업률도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인 4.1%로 떨어졌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실업자 수는 지난 3월 1백2만8천명보다 12만8천명이 줄어든 90만명이었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97만1천명에서 12월 1백4만명으로 올라선 뒤 4개월 연속 1백만명 이상을 유지해왔다.
실업률은 지난 3월보다 0.6%포인트 떨어진 4.1%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5.3%, 3월 4.7%였다.
취업자수는 2천1백6만5천명으로 전월에 비해 40만5천명이 늘어났다.
통계청은 "실업자가 감소한 것은 농사철의 본격도래,건설경기회복에 따른 건설부문 취업증가, 제조업부문의 지속적인 취업증가 등에 주로 기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실업자 수는 지난 3월 1백2만8천명보다 12만8천명이 줄어든 90만명이었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97만1천명에서 12월 1백4만명으로 올라선 뒤 4개월 연속 1백만명 이상을 유지해왔다.
실업률은 지난 3월보다 0.6%포인트 떨어진 4.1%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5.3%, 3월 4.7%였다.
취업자수는 2천1백6만5천명으로 전월에 비해 40만5천명이 늘어났다.
통계청은 "실업자가 감소한 것은 농사철의 본격도래,건설경기회복에 따른 건설부문 취업증가, 제조업부문의 지속적인 취업증가 등에 주로 기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