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한 시설물 통합관리 솔루션이 선보인다.

에프엠텔레콤(www.fmt.co.kr)은 빌딩 아파트 공항 항만 등 각종 건물이나 산업시설물을 인터넷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설관리 프로그램 "웹기반 FM-WORKS"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부품 점검 및 수명 주기,작업공구,고장정보 등을 자료화해 작업일정에 따라 유지관리를 해주며 시설관리 경영관리 임대부과관리 공간관리 등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웹기반이므로 휴대용 정보단말기(PDA) 등을 이용해 현장에서 각종 작업을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에프엠텔레콤은 이 솔루션을 두산타워,LG 강남타워 등에 공급했으며 일본과 중국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에프엠텔레콤 정광우 사장은 "이 솔루션은 유지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뿐만 아니라 건물의 수명도 연장시켜 준다"며 "1억6천만원대인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2~3년만에 50~70%의 관리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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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