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마당] '킹덤 언더 파이어'..'7인의 기사' 악과 싸워 평화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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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의 급속한 확산과 게임 열풍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게임 강국으로 떠올랐다.
스타크래프트 게임CD가 1백만장 판매된 사실은 그 열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국내에서 제작된 게임은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각종 게임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외국산 게임 일색이어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투자하는 관행이 아쉽기만 하다.
국내 게임 개발사들은 한정된 예산과 인원으로 개발에 착수,결국 국내에서만 통용될 수 있는 작품을 출시했다.
국산 게임은 영어권으로 진출하기 어려웠고 진출해도 성공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굴지의 게임 보급사인 "개발자모임"(Gathering of Developers)과 계약을 맺고 미국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판타그램의 "킹덤 언더 파이어"(Kingdom Under Fire)가 바로 그것이다.
<> 이야기 속으로 ="킹덤 언더 파이어"는 인간,엘프의 빛의 종족과 오크,오우거의 어둠의 종족이 공존하는 베르시아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대륙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격돌하던 두 종족.
선과 악의 전쟁은 계속되지만 평화의 빛은 마침내 베르시아에 당도한다.
오랫동안 내려오던 예언이 증명하듯 7인의 "저크 나이트"가 출현,기나긴 전쟁이 종결된 것이다.
그로부터 수십년.
평화는 지속됐지만 전쟁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았다.
나라마다 제자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으나 애초부터 영원한 평화란 존재할 수 없었던 것인지 모른다.
어둠의 종족은 "릭 블러드"를 새 리더로 삼고 또다른 전쟁을 준비한다.
이에 맞서 다시 뭉친 7인의 저크 나이트와 후예들.
긴 전쟁은 다시 시작된다.
<> 킹덤 언더 파이어의 이모저모 =킹덤 언더 파이어는 실시간 전략 게임에 비해 핵심 영웅들에게 더 많은 무게중심을 둔다.
모두 9명의 영웅이 등장하는데 1인용은 물론 다인용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들 캐릭터는 경험치와 레벨을 지속적으로 쌓을 수 있으며 각기 특별한 무기를 사용한다.
1인용 게임의 임무는 종족당 20개,영웅마다 9개씩 주어진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이머들을 한곳에 오랫동안 붙잡아 놓기에 부족함이 없다.
각 임무 사이에 들어가는 동영상은 모두 20여분에 이른다.
또 이 게임에서 주목할 것은 그래픽이다.
2차원 그래픽의 장점을 잘 살려 섬세하고 부드러운 유니트와 배경을 만들었다.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2차원 그래픽을 총 12만개의 프레임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마치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그림자와 다양한 색상이 눈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 다인용 게임 =판타그램 자체 서버인 "워게이트넷"을 통해 인터넷 다인용 게임을 제공한다.
워게이트넷은 일반적인 채팅은 물론 "리그"모드와 다양한 다인용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또 전략 다인용 게임,영웅 혈전,영웅 전략,영웅 역할분담게임(RPG)모드를 지원,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일반 다인용 게임에 다양함을 더했다.
<> 글을 마치며 =게임의 성공 여부는 출시 후에나 정확히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은 킹덤 언더 파이어는 대성공의 기대를 걸어도 좋을 듯 싶다.
현재는 프로 게이머와 길드 회원을 중심으로 다인용 게임을 시험하고 있다.
이달말에는 1인용 게임이 포함된 시험판 CD를 배포할 예정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E3엑스포에도 선보여 찬사를 받았던 킹덤 언더 파이어에 관해 더 상세한 정보를 알기를 원한다면 "www.phantagram.co.kr" 에 들어가 보면 된다.
[ 로스앤젤레스=이진오 게임일보 (www.gameilbo.com)대표 gameilbo@hotmail.com ]
스타크래프트 게임CD가 1백만장 판매된 사실은 그 열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국내에서 제작된 게임은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각종 게임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외국산 게임 일색이어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투자하는 관행이 아쉽기만 하다.
국내 게임 개발사들은 한정된 예산과 인원으로 개발에 착수,결국 국내에서만 통용될 수 있는 작품을 출시했다.
국산 게임은 영어권으로 진출하기 어려웠고 진출해도 성공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굴지의 게임 보급사인 "개발자모임"(Gathering of Developers)과 계약을 맺고 미국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판타그램의 "킹덤 언더 파이어"(Kingdom Under Fire)가 바로 그것이다.
<> 이야기 속으로 ="킹덤 언더 파이어"는 인간,엘프의 빛의 종족과 오크,오우거의 어둠의 종족이 공존하는 베르시아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대륙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격돌하던 두 종족.
선과 악의 전쟁은 계속되지만 평화의 빛은 마침내 베르시아에 당도한다.
오랫동안 내려오던 예언이 증명하듯 7인의 "저크 나이트"가 출현,기나긴 전쟁이 종결된 것이다.
그로부터 수십년.
평화는 지속됐지만 전쟁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았다.
나라마다 제자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으나 애초부터 영원한 평화란 존재할 수 없었던 것인지 모른다.
어둠의 종족은 "릭 블러드"를 새 리더로 삼고 또다른 전쟁을 준비한다.
이에 맞서 다시 뭉친 7인의 저크 나이트와 후예들.
긴 전쟁은 다시 시작된다.
<> 킹덤 언더 파이어의 이모저모 =킹덤 언더 파이어는 실시간 전략 게임에 비해 핵심 영웅들에게 더 많은 무게중심을 둔다.
모두 9명의 영웅이 등장하는데 1인용은 물론 다인용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들 캐릭터는 경험치와 레벨을 지속적으로 쌓을 수 있으며 각기 특별한 무기를 사용한다.
1인용 게임의 임무는 종족당 20개,영웅마다 9개씩 주어진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이머들을 한곳에 오랫동안 붙잡아 놓기에 부족함이 없다.
각 임무 사이에 들어가는 동영상은 모두 20여분에 이른다.
또 이 게임에서 주목할 것은 그래픽이다.
2차원 그래픽의 장점을 잘 살려 섬세하고 부드러운 유니트와 배경을 만들었다.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2차원 그래픽을 총 12만개의 프레임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마치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그림자와 다양한 색상이 눈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 다인용 게임 =판타그램 자체 서버인 "워게이트넷"을 통해 인터넷 다인용 게임을 제공한다.
워게이트넷은 일반적인 채팅은 물론 "리그"모드와 다양한 다인용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또 전략 다인용 게임,영웅 혈전,영웅 전략,영웅 역할분담게임(RPG)모드를 지원,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일반 다인용 게임에 다양함을 더했다.
<> 글을 마치며 =게임의 성공 여부는 출시 후에나 정확히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은 킹덤 언더 파이어는 대성공의 기대를 걸어도 좋을 듯 싶다.
현재는 프로 게이머와 길드 회원을 중심으로 다인용 게임을 시험하고 있다.
이달말에는 1인용 게임이 포함된 시험판 CD를 배포할 예정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E3엑스포에도 선보여 찬사를 받았던 킹덤 언더 파이어에 관해 더 상세한 정보를 알기를 원한다면 "www.phantagram.co.kr" 에 들어가 보면 된다.
[ 로스앤젤레스=이진오 게임일보 (www.gameilbo.com)대표 gameilbo@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