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마당] '헤이테스트' .. 중고생 눈높이 인터넷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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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중고생을 상대로 1대1 눈높이 인터넷과외를 해주는 벤처기업이 등장했다.
헤이테스트(www.heytest.com)는 중고생 개개인의 학습능력에 맞추는 눈높이 교육사이트.실제로 과외선생이 가르치듯이 학생과 1대1로 상담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학습지가 많은 학생에게 똑같은 문제를 뿌려주는 방식인데 비해 헤이테스트는 학생의 성적과 취약점을 분석해 학생수준에 맞는 문제를 매일 10~15개씩 내보내고 있다.
이런 맞춤형 눈높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이 회사의 인공지능형 로봇이 이를 대행해주기 때문. 학생은 문제를 풀다 모르면 "다물어봐"라는 게시판에 질문을 올린다.
대기중인 교사가 대답을 준다.
이를 위해 헤이테스트는 명문대 출신 전문학원강사를 네트워크로 묶어 놓고 있다.
학생이 문제를 다 풀어 답을 내면 채점이 되고 개인별 통계와 전국에서 차지하는 자신의 등수를 파악할 수 있다.
한달에 한번씩 똑같은 문제로 모의고사시험을 쳐서 자신의 성적을 전국수준에서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또 매주 토요일 2시 외국인과 영어회화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헤이테스트는 이밖에 대학생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각종 수험정보와 기출문제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수 6만명중 2만명이 중고생이고 나머지는 성인이다.
헤이테스트는 이달말까지 전국 6백여개 학원과 제휴를 맺어 수강생을 공유하면 중고생 회원이 6만명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헤이테스트는 앞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자격증,각종 국가고시,해외유학준비생을 위한 모의고사서비스,수험교재판매,광고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헤이테스트의 박철수 대표는 "우리나라 사교육비의 총규모가 29조3천억원으로 GNP의 6.5%나 차지할 정도로 시장규모가 크다"면서 "인터넷을 통한 저렴한 맞춤과외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학부모부담을 덜어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02)6249-4600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
헤이테스트(www.heytest.com)는 중고생 개개인의 학습능력에 맞추는 눈높이 교육사이트.실제로 과외선생이 가르치듯이 학생과 1대1로 상담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학습지가 많은 학생에게 똑같은 문제를 뿌려주는 방식인데 비해 헤이테스트는 학생의 성적과 취약점을 분석해 학생수준에 맞는 문제를 매일 10~15개씩 내보내고 있다.
이런 맞춤형 눈높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이 회사의 인공지능형 로봇이 이를 대행해주기 때문. 학생은 문제를 풀다 모르면 "다물어봐"라는 게시판에 질문을 올린다.
대기중인 교사가 대답을 준다.
이를 위해 헤이테스트는 명문대 출신 전문학원강사를 네트워크로 묶어 놓고 있다.
학생이 문제를 다 풀어 답을 내면 채점이 되고 개인별 통계와 전국에서 차지하는 자신의 등수를 파악할 수 있다.
한달에 한번씩 똑같은 문제로 모의고사시험을 쳐서 자신의 성적을 전국수준에서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또 매주 토요일 2시 외국인과 영어회화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헤이테스트는 이밖에 대학생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각종 수험정보와 기출문제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수 6만명중 2만명이 중고생이고 나머지는 성인이다.
헤이테스트는 이달말까지 전국 6백여개 학원과 제휴를 맺어 수강생을 공유하면 중고생 회원이 6만명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헤이테스트는 앞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자격증,각종 국가고시,해외유학준비생을 위한 모의고사서비스,수험교재판매,광고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헤이테스트의 박철수 대표는 "우리나라 사교육비의 총규모가 29조3천억원으로 GNP의 6.5%나 차지할 정도로 시장규모가 크다"면서 "인터넷을 통한 저렴한 맞춤과외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학부모부담을 덜어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02)6249-4600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