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의 아름다운 왕따이고 싶다=세계경제포럼(WEF)선정 차세대 지도자 1백인 가운데 한 사람인 성주 인터내셔널 김성주 사장.

중견기업 대성산업의 막내딸로 태어난 그는 "좋은 집에 시집가라"는 부모말을 어기고 스스로 학비를 벌어 유학생활을 마쳤다.

소매 유통업의 선진기법을 익힌 김 사장은 귀국한 뒤 밑바닥에서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가진자의 의무"와 "투명한 경쟁력"을 강조,동종업계에서 "왕따"를 넘어 "미친여자" 소리까지 듣기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부패와 연고주의 등 한국 사회의 낡은 시스템을 깨부수자"고 주장한다.

(김성주 저,중앙M&B,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