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백50만개의 메일주소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e메일 마케팅서비스가 선보인다.

인터넷광고업체 KT인터넷(www.ktinternet.com)은 네띠앙 심마니 등 30개 인터넷메일서비스 업체들과 손잡고 원하는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맞춤광고메일을 보내주는 "타겟 메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KT인터넷은 각 사이트의 회원들중 광고메일을 수신하겠다고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관련정보와 함께 광고메일을 보내게 된다.

이를위해 고객데이터베이스 중 관심사항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분류,일대일 마케팅을 위한 방대한 목록를 확보해 놓았다.

또 독자적인 애드서버를 갖추고 메일의 실시간 도달률,콘텐츠별 고객의 반응정도 측정 등 회원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