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24일 주가를 올리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우리사주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빛은행은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은 1만주,1급과 2급 부장은 5천주,3급 차장은 2천주,4급은 1천주,5급은 5백주 이상 매입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전 직원이 우리사주매입에 나설 경우 1천1백만주를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하루 거래대금이 70억~80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매수에 나서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며 "주당 순자산가치 3천39원에 비해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낮아 우리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