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24일 청와대경내 녹지원에서 자연보호운동의 하나로 열린 야생동물보호행사에 참석했다.

이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21세기는 환경의 세기인 만큼 이 행사를 계기로 점차 사라져 가는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고 나아가 공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자 환경부 장관과 장명국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등 4백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