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년 고시 13회로 입문해 40년간 일해온 전형적인 직업외교관.

한.러시아 외교관 맞추방 사건 이후 장관에 임명돼 한.미.일 3국 공조에 따른 대북 포괄적 접근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탕자쉬앤 중국 외교부장을 서울로 초청, 한.중간 ''온천외교''를 벌이기도 했다.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을 강조하며 외교부를 이끌었으나 지난 1월 중국이 탈북자 7명을 북한으로 송환하면서 교체됐다.

편안한 외모와 소탈한 성격이 강점.

부인 장동련(60)씨와 2남 2녀.

<>충북 제천(63)
<>서울대 행정학과
<>북미 1과장
<>아프리카국장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
<>파키스탄.말레이시아.러시아.독일 대사
<>외교부 차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