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석 그리기"라는 이번 전시회는 제목 그대로 작가가 자신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재생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색채를 최대한 배제한채 무표정한 얼굴로 전방을 바라보는 인물의 이미지는 거대한 현실과 복잡한 자아 사이의 괴리와 갈등을 중의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표정없는 얼굴이지만 먹색의 농담을 조절해 충만한 내적감정을 드러낸다.
이씨는 홍익대학교 동양학과와 동대학원을 거쳐 현재 동의대학교와 목원대학교에 출강중이다.
(02)722-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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