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가 30P이상 급등하며, 지수 700선을 훌쩍 뒤어넘었다.

코스닥지수도 10일만에 초강세를 이어 가고 있다.

25일 주식시장에서는 전일 거래량 회복등 투자심리가 안정국면을 찾아가고, 뉴욕시장서 나스닥이 엿새만에 급등하는 등의 호재에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바닥권이라는 인식의 확산속에 개인의 적극매수로 종합주가가 30포인트 이상 급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11시15분 현재 전일대비 31.29포인트 올라 706.24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승종목이 상한가 65개를 포함 794종목에 달해 하락한48종목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전일에 이어 금융.증권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종지수 10%이상 상승업종이 어업.광업.기계.운수창고업.육상운수.금융.은행.증권등 8개나 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이 대형주가 강세인 속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11시18분 체결기준으로 4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무려 2116억원의 사자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나 기관은 이날도 24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1시20분 현재 전일대비 11.61포인트 올라 지수 127.07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가 173종목이나 되며 457종목이 상승해 8개 하한가를 포함 26종목이 하락한 것과 대비를 이루고 있다.

지수 상승률이 무려 10%를 넘어선 가운데 유통서비스업과 벤처업종의 상승이 두르러지고 있다.

대형주는 한솔엠닷컴.한통프리텔이 전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새롬기술.하나로통신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1시18분현재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계속 1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185억원을 순매수 했으나 기관은 92억원의 팔자우위에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