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25일 올 1.4분기에 국내총생산 (GDP)이 5.4%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 것으로 추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와 같은 것으로 1999년 4.4분기의 7.3%보다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활기가 여전함을 반영하기에는 충분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제전문가들은 1.4분기 GDP 성장률은 경기과열을 우려하고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대해 오는 6월27-28일의 차기 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를 다시 올릴 명분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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