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리더스 클럽, "열린 벤처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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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놓고 이야기합시다"
벤처리더스클럽(회장 정문술.미래산업 사장)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벤처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상수 새롬기술 사장,변대규 휴맥스 사장,박상일 PSIA 사장,공병호 인티즌 사장,이금룡 옥션 사장 등이 벤처기업측 참가자로 나왔다.
한국경제신문 KBS 한국일보 연합통신 동아일보 등의 기자들이 언론계 패널로 참석했다.
박상일 PSIA 사장은 "성공한 벤처기업들은 특권을 누리는 만큼의 의무를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의상의 의무)"정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인터넷업체의 경쟁력에 대해 변대규 사장은 "미국 인터넷 비즈니스 수준을 바둑 프로9단으로 생각한다면 한국의 경우는 아마추어 5급 정도"라며 "한국에선 누구나 1인자가 될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병호 인티즌 사장은 "수익률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제조업체가 IT 인터넷 분야로 진출할 때 관련.비관련 다각화를 논하기는 어렵다"며 "코스닥 등록법인의 타법인 출자 현황을 기존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으로만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정문술 벤처리더스클럽 회장은 "벤처와 언론이 만나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만든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1세대 벤처로서 후배 벤처기업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는 바람직한 벤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벤처리더스클럽(회장 정문술.미래산업 사장)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벤처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상수 새롬기술 사장,변대규 휴맥스 사장,박상일 PSIA 사장,공병호 인티즌 사장,이금룡 옥션 사장 등이 벤처기업측 참가자로 나왔다.
한국경제신문 KBS 한국일보 연합통신 동아일보 등의 기자들이 언론계 패널로 참석했다.
박상일 PSIA 사장은 "성공한 벤처기업들은 특권을 누리는 만큼의 의무를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의상의 의무)"정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인터넷업체의 경쟁력에 대해 변대규 사장은 "미국 인터넷 비즈니스 수준을 바둑 프로9단으로 생각한다면 한국의 경우는 아마추어 5급 정도"라며 "한국에선 누구나 1인자가 될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병호 인티즌 사장은 "수익률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제조업체가 IT 인터넷 분야로 진출할 때 관련.비관련 다각화를 논하기는 어렵다"며 "코스닥 등록법인의 타법인 출자 현황을 기존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으로만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정문술 벤처리더스클럽 회장은 "벤처와 언론이 만나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만든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1세대 벤처로서 후배 벤처기업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는 바람직한 벤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