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건강의식을 높이기 위한 "건강박람회 2000"이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2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법과 주요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증진터"(체조경기장) <>무료 건강검진,스트레스 체크,사이버진료 등을 즉석에서 할수 있는 "건강체험터"(펜싱경기장) <>건강관련강좌,강연과 상담,이벤트가 펼쳐지는 "건강배움터"(역도경기장) 등 3개관으로 구성됐다.

보건의료와 관련된 기관 및 단체,산업체들이 참가하는 건강홍보.산업관도 별도로 마련돼 건강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야외행사장에서는 행사기간중 모스크바 시립서커스단의 공연,테크노댄싱 및 스포츠댄스,동화상 사격게임,3세대 건강가족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건강이벤트가 펼쳐진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