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면평가제" 모든 중앙기관으로 확대...행자부,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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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근무평가 때 상사 뿐만 아니라 부하와 동료,외부인들의 평가까지 모아 종합평점을 매기는 "다면평가제"가 내년부터 모든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된다.
행정자치부는 26일 중앙인사위원회와 정보통신부 교육부 기상청 철도청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면평가제를 모든 부처로 확대하고 각 부처 실정에 맞는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평가절차와 대상,평점의 비중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내년부터 각 부처의 승진 인사 등에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또 다면평가를 통해 매겨진 인사고과를 승진 심사 뿐 아니라 연봉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다면평가제가 완전하게 시행되면 성과급제와 목표관리제,우수공무원 특별승진제 등과 맞물려 공무원 사회에 능력 중심의 인사체제가 구축될 것"이라며 "공무원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행정자치부는 26일 중앙인사위원회와 정보통신부 교육부 기상청 철도청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면평가제를 모든 부처로 확대하고 각 부처 실정에 맞는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평가절차와 대상,평점의 비중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내년부터 각 부처의 승진 인사 등에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또 다면평가를 통해 매겨진 인사고과를 승진 심사 뿐 아니라 연봉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다면평가제가 완전하게 시행되면 성과급제와 목표관리제,우수공무원 특별승진제 등과 맞물려 공무원 사회에 능력 중심의 인사체제가 구축될 것"이라며 "공무원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