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시황] (26일) 하루만에 하락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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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의 상승세가 하루살이로 끝났다.
26일 제3시장은 전일의 강세를 이어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곧 내림세로 전환됐다.
장마감 직전에는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후속 매수세를 일으킬 만한 체력을 비축하지 못해 하룻만에 하락 반전됐다"며 "거래마저 부진한 약세 장세가 또다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거래량은 37만1천5백95주로 전일보다 3만주 가량 늘었다.
저가주에 거래가 집중됐던 탓에 거래대금은 6억1천5백만원으로 4천만원 가까이 줄었다.
가중평균은 5천1백5원으로 2백63원 올랐다.
2주거래로 1천32%의 상승률을 보인 산업정보기술이 배경이었다.
20개 종목은 기준가 대비 가중평균이 올랐지만 24개는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선 거래 편중현상이 심화됐다.
장중 내내 단 1주도 거래가 되지 않은 종목이 8개에 달했다.
아리수인터넷은 여전히 매매가 활발했다.
20만4천여주로 3만주 가량 늘었다.
전체 거래량 증가를 아리수인터넷이 주도한 셈이다.
거래량 1만주 이상 종목은 이니시스(2만9천주)바이스톡(2만8천주)로그인코리아(2만2천주)엔에스시스템(1만1천주)한국미디어통신(1만주)등이었다.
산업정보기술은 이상거래로 전체 가중평균을 왜곡시켰다.
5만4천7백원이 오른 6만원에 2주가 거래됐다.
유니콘은 7백10원 올라 46.1%의 상승률을 보였고 디지털태인(32.4%)오름폭이 컸다.
심플렉스인터넷은 주가가 큰폭으로 추락하며 제자리를 찾았다.
지난 24일 11만3천원에 1주가 거래된 후 거래가 없다가 이날 2만7천4백원의 가중평균을 기록했다.
8만5천여원이 낮아지며 75.8%의 하락율을 보였다.
넷트라인플러스도 59%나 하락했고 한국체인공업은 41.8%의 하락율을 기록하며 이틀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26일 제3시장은 전일의 강세를 이어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곧 내림세로 전환됐다.
장마감 직전에는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후속 매수세를 일으킬 만한 체력을 비축하지 못해 하룻만에 하락 반전됐다"며 "거래마저 부진한 약세 장세가 또다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거래량은 37만1천5백95주로 전일보다 3만주 가량 늘었다.
저가주에 거래가 집중됐던 탓에 거래대금은 6억1천5백만원으로 4천만원 가까이 줄었다.
가중평균은 5천1백5원으로 2백63원 올랐다.
2주거래로 1천32%의 상승률을 보인 산업정보기술이 배경이었다.
20개 종목은 기준가 대비 가중평균이 올랐지만 24개는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선 거래 편중현상이 심화됐다.
장중 내내 단 1주도 거래가 되지 않은 종목이 8개에 달했다.
아리수인터넷은 여전히 매매가 활발했다.
20만4천여주로 3만주 가량 늘었다.
전체 거래량 증가를 아리수인터넷이 주도한 셈이다.
거래량 1만주 이상 종목은 이니시스(2만9천주)바이스톡(2만8천주)로그인코리아(2만2천주)엔에스시스템(1만1천주)한국미디어통신(1만주)등이었다.
산업정보기술은 이상거래로 전체 가중평균을 왜곡시켰다.
5만4천7백원이 오른 6만원에 2주가 거래됐다.
유니콘은 7백10원 올라 46.1%의 상승률을 보였고 디지털태인(32.4%)오름폭이 컸다.
심플렉스인터넷은 주가가 큰폭으로 추락하며 제자리를 찾았다.
지난 24일 11만3천원에 1주가 거래된 후 거래가 없다가 이날 2만7천4백원의 가중평균을 기록했다.
8만5천여원이 낮아지며 75.8%의 하락율을 보였다.
넷트라인플러스도 59%나 하락했고 한국체인공업은 41.8%의 하락율을 기록하며 이틀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