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포스트는 여성전용 역경매 사이트 언비드넷(www.unbid.net)을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배달속도 불량품등록여부 지불약속 등을 기준으로 회원의 신용도를 6등급으로 분류해 공개함으로써 거래 당사자간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경매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해 여성들이 경매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나 기념적인 물품 등을 사연과 함께 경매에 부치는 소장품 경매,재활용을 위한 중고품 경매,판매자와 구매자간에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경매에 참여하는 채팅 경매 등이 있다.

이외에 출산.육아 요리 집안일 부업 등 실질적인 여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언비드넷은 현재 유아용품 아동용품 화장품 미용 다이어트 가전 등 7백여개 물품을 경매에 부치고 있다.

다음달 초에는 동호회 기능을 강화,구매자들간에 상품 정보와 개별적인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0342)719-8000

조재길 기자 musoyu9@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