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톡 주간시황] 스피드011, 애니콜 제치고 다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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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011이 애니콜을 제치고 다시 브랜드 주가 1위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한 주 동안 금융 및 정보통신 관련 브랜드들의 브랜드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현대쇼크"에도 불구,현대 관련 브랜드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내 유일의 사이버 브랜드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LG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삼성생명 등 금융업종 브랜드들이 업계의 전반적인 실적호전에 힘입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LG카드의 경우 전주대비 14만1천원 오른 27만3천원을 기록해 1백%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내는 기염을 토했다.
순위도 11위에서 3위로 급상승했다.
금융업종 브랜드중에서는 랭킹 1위이다.
LG카드를 바짝 뒤쫓고 있는 삼성카드는 23만5천원으로 전주보다 9만6천원이 올라 6위에 랭크됐다.
국민카드는 3만5천원이 오른 15만원을 기록했다.
이들 카드사들은 실물 시장에서의 점유율 쟁탈전 못지않게 브랜드스톡에서도 치열한 주가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삼성생명도 7만2천원 오른 19만3천원을 기록하면서 금융업 브랜드들의 상승 장세를 주도했다.
코스닥시장의 부진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정보통신 관련 브랜드들도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새로 등록한 검색사이트인 북마크 엠파스 등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정보통신업종 주가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해냈다.
엠파스와 북마크는 지난주 나란히 10만2천원을 기록해 공동 36위에 올랐다.
서버장애 파문으로 하락했던 다음도 일본 등 해외시장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5만4천원 오른 17만9천원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현대쇼크로 실물 증시에서 현대그룹 관련 거의 모든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브랜드스톡시장에서는 현대 브랜드들이 꿋꿋히 버텨 눈길을 끌었다.
현대그룹 대표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의 아토스 EF쏘나타가 각각 4만1천원,5천7백원 올랐다.
멀티캡도 1만9천6백원이 오른 9만8천6백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7일 브랜드스톡 종합지수는 전주보다 196.48포인트 오른 1,618.43을 기록했다.
LG카드 등 1백81개 종목이 상승했고 애니콜 등 63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종목만이 보합이었다.
<>특징주 =1위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스피드011과 애니콜.애니콜의 "2주 천하"가 지난주 막을 내렸다.
SK텔레콤의 해외시장 진출과 TTL서비스 강화 등 각종 호재에 힘입어 스피드011은 3만5천원이 오른 35만5천원을 기록,2주만에 애니콜을 제치고 다시 왕좌에 등극했다.
하나로통신ADSL도 눈에 띈다.
서비스품질 평가에 대한 논쟁으로 한풀 꺾였던 초고속 통신망 관련 브랜드와는 대조적으로 하나로통신ADSL은 6만5천원 상승한 15만9천원 기록했다.
<>전망 =공모마감 이후 자금유입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경계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조정 장세의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특히 몇몇 종목의 상장 폐지가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은 종목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지난 한 주 동안 금융 및 정보통신 관련 브랜드들의 브랜드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현대쇼크"에도 불구,현대 관련 브랜드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내 유일의 사이버 브랜드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LG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삼성생명 등 금융업종 브랜드들이 업계의 전반적인 실적호전에 힘입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LG카드의 경우 전주대비 14만1천원 오른 27만3천원을 기록해 1백%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내는 기염을 토했다.
순위도 11위에서 3위로 급상승했다.
금융업종 브랜드중에서는 랭킹 1위이다.
LG카드를 바짝 뒤쫓고 있는 삼성카드는 23만5천원으로 전주보다 9만6천원이 올라 6위에 랭크됐다.
국민카드는 3만5천원이 오른 15만원을 기록했다.
이들 카드사들은 실물 시장에서의 점유율 쟁탈전 못지않게 브랜드스톡에서도 치열한 주가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삼성생명도 7만2천원 오른 19만3천원을 기록하면서 금융업 브랜드들의 상승 장세를 주도했다.
코스닥시장의 부진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정보통신 관련 브랜드들도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새로 등록한 검색사이트인 북마크 엠파스 등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정보통신업종 주가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해냈다.
엠파스와 북마크는 지난주 나란히 10만2천원을 기록해 공동 36위에 올랐다.
서버장애 파문으로 하락했던 다음도 일본 등 해외시장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5만4천원 오른 17만9천원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현대쇼크로 실물 증시에서 현대그룹 관련 거의 모든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브랜드스톡시장에서는 현대 브랜드들이 꿋꿋히 버텨 눈길을 끌었다.
현대그룹 대표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의 아토스 EF쏘나타가 각각 4만1천원,5천7백원 올랐다.
멀티캡도 1만9천6백원이 오른 9만8천6백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7일 브랜드스톡 종합지수는 전주보다 196.48포인트 오른 1,618.43을 기록했다.
LG카드 등 1백81개 종목이 상승했고 애니콜 등 63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종목만이 보합이었다.
<>특징주 =1위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스피드011과 애니콜.애니콜의 "2주 천하"가 지난주 막을 내렸다.
SK텔레콤의 해외시장 진출과 TTL서비스 강화 등 각종 호재에 힘입어 스피드011은 3만5천원이 오른 35만5천원을 기록,2주만에 애니콜을 제치고 다시 왕좌에 등극했다.
하나로통신ADSL도 눈에 띈다.
서비스품질 평가에 대한 논쟁으로 한풀 꺾였던 초고속 통신망 관련 브랜드와는 대조적으로 하나로통신ADSL은 6만5천원 상승한 15만9천원 기록했다.
<>전망 =공모마감 이후 자금유입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경계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조정 장세의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특히 몇몇 종목의 상장 폐지가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은 종목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