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생명의 물 살리기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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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물분쟁시대 극복과 협력방안 심포지엄
<>수원천 굴포천 초.중등생교육
<>부천 상동.인천삼산지구 중수도도입정책 환경부 제안
<>한강수계 개발 및 오염실태 현장조사
<>주소 : 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56 기독교연합회관 1001호
<>전화 : (02)708-4747
---------------------------------------------------------------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급격한 경제개발에 따른 도시의 무분별한 성장으로 우리는 수질오염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물부족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목적댐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의 저수지를 전국 각지에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용수 수요는 예상 공급량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늘어나는 물수요를 충족시키는 일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좁은 국토와 계절적으로 편중된 강우량 등 자연조건은 수자원 개발을 원천적으로 힘들게 하고 있다.
게다가 댐건설 비용이 갈수록 커지고 건설 적지가 마땅치 않다는 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각종 단체들의 댐건설 반대 운동등 수자원의 인위적 개발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이처럼 수자원 개발이 한계에 달한 이 시점에서 이제 남은 것은 물부족 문제를 통합적으로 대처하는 길밖에 없다.
물 문제는 자연환경의 일부로써 생태학적 측면,지리적 측면,물분배 방식과 관련된 사회적 측면,그리고 양적.질적인 면을 고려한 경제학적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야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15일 공식 출범식한 단체가 "생명의 물 살리기 운동본부"다.
이 단체가 전개하는 생명의 물 살리기 운동은 세 가지로 대별된다.
우선 물 낭비를 부추기는 공급위주의 정책을 과감하게 극복하는 것이다.
그 대신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수요관리 중심의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둘째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의 보전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물에 대한 시민의식과 생활양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문화운동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생태.문화적 가치로서의 물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 살리기 운동본부는 이같은 목표를 기반으로 각종 심포지엄과 팔당댐을 비롯한 주요 수자원에 관한 물관리정책 모니터링,물총서 발간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의 본부장은 심명필 씨와 유재현 씨가 함께 맡고 있다.
정책위원으로는 김일중 동국대 국제통상학부 교수,홍욱희 세민환경연구소장,김선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전상호 강원대 환경학과 교수,신영철 부천경실련 공동대표,김재관 강릉 경실련 사무국장,윤여창 서울대 산림자원학 교수,조상희 우이령보존회 운영위원장,서왕진 환경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김광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원,신부식 국회환경포럼 전문위원,정관수 충남대 토목공학과 교수 등이 수고하고 있다.
<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
<>수원천 굴포천 초.중등생교육
<>부천 상동.인천삼산지구 중수도도입정책 환경부 제안
<>한강수계 개발 및 오염실태 현장조사
<>주소 : 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56 기독교연합회관 1001호
<>전화 : (02)708-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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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급격한 경제개발에 따른 도시의 무분별한 성장으로 우리는 수질오염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물부족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목적댐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의 저수지를 전국 각지에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용수 수요는 예상 공급량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늘어나는 물수요를 충족시키는 일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좁은 국토와 계절적으로 편중된 강우량 등 자연조건은 수자원 개발을 원천적으로 힘들게 하고 있다.
게다가 댐건설 비용이 갈수록 커지고 건설 적지가 마땅치 않다는 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각종 단체들의 댐건설 반대 운동등 수자원의 인위적 개발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이처럼 수자원 개발이 한계에 달한 이 시점에서 이제 남은 것은 물부족 문제를 통합적으로 대처하는 길밖에 없다.
물 문제는 자연환경의 일부로써 생태학적 측면,지리적 측면,물분배 방식과 관련된 사회적 측면,그리고 양적.질적인 면을 고려한 경제학적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야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15일 공식 출범식한 단체가 "생명의 물 살리기 운동본부"다.
이 단체가 전개하는 생명의 물 살리기 운동은 세 가지로 대별된다.
우선 물 낭비를 부추기는 공급위주의 정책을 과감하게 극복하는 것이다.
그 대신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수요관리 중심의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둘째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의 보전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물에 대한 시민의식과 생활양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문화운동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생태.문화적 가치로서의 물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 살리기 운동본부는 이같은 목표를 기반으로 각종 심포지엄과 팔당댐을 비롯한 주요 수자원에 관한 물관리정책 모니터링,물총서 발간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의 본부장은 심명필 씨와 유재현 씨가 함께 맡고 있다.
정책위원으로는 김일중 동국대 국제통상학부 교수,홍욱희 세민환경연구소장,김선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전상호 강원대 환경학과 교수,신영철 부천경실련 공동대표,김재관 강릉 경실련 사무국장,윤여창 서울대 산림자원학 교수,조상희 우이령보존회 운영위원장,서왕진 환경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김광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원,신부식 국회환경포럼 전문위원,정관수 충남대 토목공학과 교수 등이 수고하고 있다.
<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