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7년 파업 때는 평조합원으로, 89년 파업 당시에는 조합 간부로 참여했다.

두번의 노사분규로 회사는 창사이래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았다.

쓰라린 경험을 맛본뒤 더이상 오판을 반복하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느 곳에서도 회사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정도로 만들자는게 목표다.

내면적으로 강한 노조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이에따라 노조는 사업의 파트너로서 6-시그마 품질혁신 활동과 생산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말 ''디지털 노경비전체계''를 정립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