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새로 등록된 이루넷과 해룡실리콘이 30일부터 매매를 시작한다.

이루넷은 벤처기업부 소속으로 코드번호가 A41030이며 매매 기준가는 1만3천원(액면가 5백원)이다.

종로엠스쿨과 애드네트로 알려진 학원 프랜차이즈 업체인 이루넷은 지난해 1백74억원의 매출에 3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공모당시 일반인 경쟁률은 5백52.3대 1이었다.

해룡실리콘은 고압선 피복용으로 쓰이는 실리콘 고무 컴파운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시장 점유율이 22%에 달한다.

지난해 6월말 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1백91억원과 22억원이다.

코드번호는 A36640이며 일반기업부 소속이다.

2만2천원(액면가 5천원)으로 매매가 시작된다.

해룡실리콘은 실리콘고무 컴파운트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시장 점유율이 22% 수준이며 99년 6월말 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191억원과 22억원이다.

공모당시 경쟁률은 6백92.2 대 1 이었다.

이들 업체가 추가됨에 따라 코스닥시장 주식거래 종목은 모두 5백27개사(뮤추얼펀드 82개사 포함)로 늘어난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