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함평천지 사이버 자연생태체험관"을 구축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지원사업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다음달초 사이버 자연생태체험관 구축을 위한 사업자를 선정하고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자료수집에 들어가 내년 1월께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사이버체험관에는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신기술을 이용해 동물관 식물관 나비(곤충)관으로 분류된 가상체험관과 생태와 관련된 각종 정보의 검색이 가능한 생태정보관으로 꾸며진다.

군은 또 이 사이트를 통해 나비축제를 사이버상에 올려 동화상과 게임을 지원하고 군특산품의 전자상거래도 실시할 계획이다.

< 함평=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