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초순께 화의탈피가 가능할 것이란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종가는 전주말보다 3백40원 오른 3천2백원.

하지만 이 회사의 화의탈피 전망은 새로운 얘기가 아니어서 향후 상승세를 지속할 수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회사는 화의탈피 시기를 당초 5월중 잡았다가 6월로 늦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16일 화의인가를 받았으며 화의채무는 22억원이다.

화의채무를 갚기 위해 지난 4월19일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데 이어 지난 5월18일에도 신주인수권부사채를 4억원어치 발행했다.

이때 조달한 자금으로 현재까지 화의채무의 90%가량을 변제해 증권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사실상 화의상태를 벗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