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3개월사이 최고상승 .. '언제 가장 많이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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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개통되면 주변 아파트값은 어떻게 될까.
일반적으로 지하철이 뚫리면 아파트 가격은 오르는게 상례다.
만성적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서울의 경우 도로보다는 지하철 선호도가 훨씬 높아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만큼 그 가치가 가격에 반영되는 "전철 개통 프리미엄"이 생긴다는 얘기다.
실제로 국내최대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인 "케드오케이(kedOK)"가 이미 개통한 5호선 주요 역세권 아파트 가격 변화를 개통 6개월전부터 개통 6개월후까지 3개월 단위로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전체 서울지역 아파트보다 평균 1~2%포인트 높았다.
특히 개통후 3개월 사이에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6년 12월 개통한 5호선의 경우 <>개통 6개월전~3개월전 2.27% <>3개월전~개통시점 0.92% <>개통시점~3개월후 10.45% <>3개월후~6개월후 0.99%로 개통후 3개월 사이에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은 시기별로 각각 <>2.25% <>1.63% <>8.78% <>0.92% 였던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아파트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는 개통 시점 이전에 역세권 아파트를 마련하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kedOK 관계자는 "요즘처럼 아파트 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들때에는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시세보다 싼 가격에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며 "특히 입주를 앞두거나 입주한지 1년이 안된 새 아파트의 경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 >
일반적으로 지하철이 뚫리면 아파트 가격은 오르는게 상례다.
만성적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서울의 경우 도로보다는 지하철 선호도가 훨씬 높아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만큼 그 가치가 가격에 반영되는 "전철 개통 프리미엄"이 생긴다는 얘기다.
실제로 국내최대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인 "케드오케이(kedOK)"가 이미 개통한 5호선 주요 역세권 아파트 가격 변화를 개통 6개월전부터 개통 6개월후까지 3개월 단위로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전체 서울지역 아파트보다 평균 1~2%포인트 높았다.
특히 개통후 3개월 사이에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6년 12월 개통한 5호선의 경우 <>개통 6개월전~3개월전 2.27% <>3개월전~개통시점 0.92% <>개통시점~3개월후 10.45% <>3개월후~6개월후 0.99%로 개통후 3개월 사이에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은 시기별로 각각 <>2.25% <>1.63% <>8.78% <>0.92% 였던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아파트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는 개통 시점 이전에 역세권 아파트를 마련하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kedOK 관계자는 "요즘처럼 아파트 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들때에는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시세보다 싼 가격에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며 "특히 입주를 앞두거나 입주한지 1년이 안된 새 아파트의 경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