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의원 4명중 1명 병역면제...병무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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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국회의원은 4명중 한명꼴로, 직계비속은 5명당 1명꼴로 병역을 면제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병무청은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16대 국회의원 273명과 직계비속 243명의 병역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여성 16명을 제외한 16대 의원 257명 중 63명이 군 면제자로, 복무율이 75.5%(15대 71.8%)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의원이 36명으로 전체의 57.1%를 차지했으며 민주당 22명(34.9%), 자민련 2명 순이다.
직계비속의 병역면제율은 징병검사대상 32명을 제외한 211명 가운데 45명으로 21.3%에 달했는데 역시 한나라당의원의 직계비속 면제자가 31명으로 68.9%로 가장 많고 민주당은 12명(26.7%), 자민련은 한명도 없다.
특히 병역면제자 가운데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의원은 본인을 포함한 3부자가 모두 질병 등 사유로 면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16대 국회의원 273명과 직계비속 243명의 병역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여성 16명을 제외한 16대 의원 257명 중 63명이 군 면제자로, 복무율이 75.5%(15대 71.8%)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의원이 36명으로 전체의 57.1%를 차지했으며 민주당 22명(34.9%), 자민련 2명 순이다.
직계비속의 병역면제율은 징병검사대상 32명을 제외한 211명 가운데 45명으로 21.3%에 달했는데 역시 한나라당의원의 직계비속 면제자가 31명으로 68.9%로 가장 많고 민주당은 12명(26.7%), 자민련은 한명도 없다.
특히 병역면제자 가운데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의원은 본인을 포함한 3부자가 모두 질병 등 사유로 면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