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제2 경제위기설 등과 관련,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오는 31일 오전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주한 미국.EU(유럽연합)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제프리 존스 주한 미상의 회장,베르너 그래슬레 주한EU상의 회장을 비롯 외국인 기업가와 재경부 이용섭 세제총괄심의관,김용덕 국제금융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투신권등 금융기관 부실문제,금융.기업 구조조정 정책,주요 경제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국 경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