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각 골퍼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티업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주는 기술이 선보였다.

사이버지는 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골퍼위치확인(GYS)"솔루션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GPS란 인공위성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좌표로 정확히 표시해주는 시스템.사이버지가 개발한 GYS 시스템은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티업 시간을 유연하게 분배할 수 있으며 소형 GPS 단말기를 이용해 이동에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GYS 시스템에 비해 20%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

사이버지는 GPS 기술을 골프 뿐만 아니라 산악 패러글라이딩 카누 등 레포츠에도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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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