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총파업 '참여율은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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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31일 강행된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한국중공업 금호타이어 LG화학 등 제조업체와 서울대병원 경희의료원 등 90개 사업장의 조합원 3만2천4백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파업참여 규모는 민주노총의 당초 예상규모(1백50여개 노조의 10만명)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그러나 제조업체 등 35개 사업장에서 전면파업이 벌어져 생산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병원 노조의 파업으로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대한항공 조종사의 업부복귀가 지연돼 이날 오전 일부 국내선 운항이 지연됐다.
민주노총은 <>주 5일 근무제 실시 <>IMF 피해 원상회복 <>협동조합 통합과 자동차 해외매각 재검토 등을 관철하기 위해 오는 3일까지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이같은 파업참여 규모는 민주노총의 당초 예상규모(1백50여개 노조의 10만명)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그러나 제조업체 등 35개 사업장에서 전면파업이 벌어져 생산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병원 노조의 파업으로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대한항공 조종사의 업부복귀가 지연돼 이날 오전 일부 국내선 운항이 지연됐다.
민주노총은 <>주 5일 근무제 실시 <>IMF 피해 원상회복 <>협동조합 통합과 자동차 해외매각 재검토 등을 관철하기 위해 오는 3일까지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