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31일) 140선 '훌쩍'...상한가 2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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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상 두번째 상승률을 기록하며 140선을 회복했다.
상승종목도 4백63개로 지난 5월25일의 사상최대와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중 2백20개 종목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7포인트(10.39%)오른 144.15에 마감됐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5월25일의 10.46%에 이어 사상 두번째다.
벤처지수도 33.18포인트(10.81%) 상승한 339.98을 기록했다.
이날 벤처지수의 상승률은 지난 2월7일의 11.43%에 이어 개장이래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
한경코스닥지수는 5.77포인트 오른 58.04를 나타냈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대의 상승률로 치솟은 것과 현대사태의 진정이 지수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국내외 재료를 바탕으로 외국인과 투신권이 모처럼 "쌍끌이 장세"를 연출했다.
외국인은 1백20억원,투신은 7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 전체로도 1백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이익실현과 다음날 장세에 대한 경계차원에서 1백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상승종목수는 4백63개(상한가 2백20개)로 하락종목수 48개(하한가 8개)보다 9배 이상 많았다.
거의 모든 종목이 무차별적으로 상승했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하나로통신 한통하이텔 등 대형 통신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6월부터 모건스탠리 지수(MSCI)에 포함되는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정보통신 핸디소프트 등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웰컴기술금융 신영기술금융 등 일부 창투사와 중부리스 신보리스 주은리스 조흥리스 등 리스주는 금융권 구조조정에 따른 불안감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또 부국철강 경남스틸 제일제강 등 굴뚝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
[ 풍향계 ]
<>박진곤 대우증권 연구위원=미국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코스닥지수도 당분간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매수주체가 개인에서 외국인과 기관으로 넘어온 점도 추가상승을 점칠 수 있는 요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속단하기 이르다.
코스닥지수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20일 이동평균선이 걸쳐 있는 147 근처에 다다랐기 때문에 매매공방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승종목도 4백63개로 지난 5월25일의 사상최대와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중 2백20개 종목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7포인트(10.39%)오른 144.15에 마감됐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5월25일의 10.46%에 이어 사상 두번째다.
벤처지수도 33.18포인트(10.81%) 상승한 339.98을 기록했다.
이날 벤처지수의 상승률은 지난 2월7일의 11.43%에 이어 개장이래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
한경코스닥지수는 5.77포인트 오른 58.04를 나타냈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대의 상승률로 치솟은 것과 현대사태의 진정이 지수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국내외 재료를 바탕으로 외국인과 투신권이 모처럼 "쌍끌이 장세"를 연출했다.
외국인은 1백20억원,투신은 7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 전체로도 1백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이익실현과 다음날 장세에 대한 경계차원에서 1백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상승종목수는 4백63개(상한가 2백20개)로 하락종목수 48개(하한가 8개)보다 9배 이상 많았다.
거의 모든 종목이 무차별적으로 상승했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하나로통신 한통하이텔 등 대형 통신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6월부터 모건스탠리 지수(MSCI)에 포함되는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정보통신 핸디소프트 등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웰컴기술금융 신영기술금융 등 일부 창투사와 중부리스 신보리스 주은리스 조흥리스 등 리스주는 금융권 구조조정에 따른 불안감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또 부국철강 경남스틸 제일제강 등 굴뚝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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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계 ]
<>박진곤 대우증권 연구위원=미국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코스닥지수도 당분간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매수주체가 개인에서 외국인과 기관으로 넘어온 점도 추가상승을 점칠 수 있는 요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속단하기 이르다.
코스닥지수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20일 이동평균선이 걸쳐 있는 147 근처에 다다랐기 때문에 매매공방이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