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현대 경영혁신'] '김경림 외환은행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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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명예회장을 포함한 대주주의 경영일선퇴진을 발표했는데.
"특정인의 퇴진을 요청한 적이 없다.
경영지배구조 부문은 현대 스스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높이 평가한다"
-현대가 제시한 5조9천여억원의 유동성확보방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자구계획의 규모가 종전보다 확대되고 실현가능성도 높아졌다.
시장신뢰를 회복하는데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가 자구책으로 제시한 2조7천억원의 유가증권을 담보로 잡을 계획인가.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과 부동산에 대해서만 담보로 제공받고 처분위임장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단기자금 부족으로 채권은행에 당좌대출한도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지만 다른 계열사들은 자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신규투자 축소가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장기적으로 현대계열사의 현금흐름에 개선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
-시장이 신뢰할 것으로 보나.
"현대그룹은 앞으로 신뢰회복을 위해 외국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IR(투자자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또 외부회계법인의 실사를 받는 결합재무제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채권은행은 현대의 경영개선계획을 분기별로 보고받을 계획이다.
현대도 경영개선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혀 왔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특정인의 퇴진을 요청한 적이 없다.
경영지배구조 부문은 현대 스스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높이 평가한다"
-현대가 제시한 5조9천여억원의 유동성확보방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자구계획의 규모가 종전보다 확대되고 실현가능성도 높아졌다.
시장신뢰를 회복하는데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가 자구책으로 제시한 2조7천억원의 유가증권을 담보로 잡을 계획인가.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과 부동산에 대해서만 담보로 제공받고 처분위임장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단기자금 부족으로 채권은행에 당좌대출한도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지만 다른 계열사들은 자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신규투자 축소가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장기적으로 현대계열사의 현금흐름에 개선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
-시장이 신뢰할 것으로 보나.
"현대그룹은 앞으로 신뢰회복을 위해 외국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IR(투자자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또 외부회계법인의 실사를 받는 결합재무제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채권은행은 현대의 경영개선계획을 분기별로 보고받을 계획이다.
현대도 경영개선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혀 왔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