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價 40P 폭등...현대쇼크 진정 .. 코스닥 13P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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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주식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현대그룹사태 해결조짐과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의 강세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급등했다.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62포인트 급등한 731.8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5억주를 돌파해 사상 두번째로 많았다.
거래대금 역시 4조원을 넘어섰다.
그만큼 시장에너지가 크게 보강돼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점치게 했다.
거의 전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증권주, 반도체주, 현대그룹주, LG그룹주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그룹주는 정주영 명예회장 등 총수일가가 경영일선에서 퇴진할 것을 발표해 상승탄력을 받았다.
현대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중공업 등의 오름폭이 컸다.
24개 상장종목중 21개가 상승세였다.
LG그룹주는 LG전자와 LG정보통신의 합병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를 중심으로 무려 2천1백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투신권은 여전히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무려 13.57포인트나 오른 144.15에 마감됐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주도주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현대그룹사태 해결조짐과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의 강세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급등했다.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62포인트 급등한 731.8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5억주를 돌파해 사상 두번째로 많았다.
거래대금 역시 4조원을 넘어섰다.
그만큼 시장에너지가 크게 보강돼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점치게 했다.
거의 전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증권주, 반도체주, 현대그룹주, LG그룹주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그룹주는 정주영 명예회장 등 총수일가가 경영일선에서 퇴진할 것을 발표해 상승탄력을 받았다.
현대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중공업 등의 오름폭이 컸다.
24개 상장종목중 21개가 상승세였다.
LG그룹주는 LG전자와 LG정보통신의 합병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를 중심으로 무려 2천1백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투신권은 여전히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무려 13.57포인트나 오른 144.15에 마감됐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주도주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