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시장 여름大戰] 빙과 : 1850년 美서 생산시작..아이스크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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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제 처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을까.
아이스크림은 또 어떻게 발전돼 오늘날의 형태를 갖췄을까.
여기에 대한 설은 분분하다.
기원전 4세기께 알렉산더대왕이 눈이나 얼음을 저장하는 동굴을 30여개 만들어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차가운 음료수를 만들어 먹게 한 것이 아이스크림의 시초라는 기록이 있다.
로마의 영웅 줄리어스 시저는 발빠른 젊은이를 보내 고산에서 눈을 가져오게 해 빙과를 만들어 즐겼다고 한다.
폭군 네로는 알프스에서 만년설을 운반해와 장미나 무궁화의 향료를 넣은 물에 꿀 과즙 수액 등을 섞어서 마시는 "돌체 비타"를 좋아했다는 기록도 전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4천여년전 상류층들이 쌀 향신료에 우유를 넣고 오래 끓인 후 눈을 이용해 얼린 부드러운 풀(페이스트)상태의 밀크아이스를 기호식품으로 애용해왔다.
그리고 과육이 들어 있는 주스를 눈과 섞거나 밀크아이스와 섞은 후르츠아이스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이같은 귀족 전용 아이스크림이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일반인들의 기호식품으로 등장한 것은 1850년.자콥 퍼셀이라는 미국인이 최초로 대량생산체제의 아이스크림 공장을 설립한 이후부터다.
이어 1885년에 호주에서 최초의 상업적 아이스크림 기계가 개발됐다.
지금의 타원형 "콘"의 전설이 만들어진 곳은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박람회장. 아이스크림을 담을 그릇이 모자라 옆에 있던 와플 전문점에서 와플을 콘처럼 말아 아이스크림을 담아 먹었던 것이 시초였다.
1919년에는 미국에서 최초의 초콜릿 코팅 바가 등장했다.
이름은 에스키모 파이.1960년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회사 하겐다즈가 설립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제과점 등에서 수공업으로 처음 아이스크림이 생산됐다.
지난 71년 롯데삼강의 전신인 삼강산업(주)이 아이스크림의 자동화 생산체제를 갖춰 아이스크림의 대중화시대를 열었다.
아이스크림은 또 어떻게 발전돼 오늘날의 형태를 갖췄을까.
여기에 대한 설은 분분하다.
기원전 4세기께 알렉산더대왕이 눈이나 얼음을 저장하는 동굴을 30여개 만들어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차가운 음료수를 만들어 먹게 한 것이 아이스크림의 시초라는 기록이 있다.
로마의 영웅 줄리어스 시저는 발빠른 젊은이를 보내 고산에서 눈을 가져오게 해 빙과를 만들어 즐겼다고 한다.
폭군 네로는 알프스에서 만년설을 운반해와 장미나 무궁화의 향료를 넣은 물에 꿀 과즙 수액 등을 섞어서 마시는 "돌체 비타"를 좋아했다는 기록도 전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4천여년전 상류층들이 쌀 향신료에 우유를 넣고 오래 끓인 후 눈을 이용해 얼린 부드러운 풀(페이스트)상태의 밀크아이스를 기호식품으로 애용해왔다.
그리고 과육이 들어 있는 주스를 눈과 섞거나 밀크아이스와 섞은 후르츠아이스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이같은 귀족 전용 아이스크림이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일반인들의 기호식품으로 등장한 것은 1850년.자콥 퍼셀이라는 미국인이 최초로 대량생산체제의 아이스크림 공장을 설립한 이후부터다.
이어 1885년에 호주에서 최초의 상업적 아이스크림 기계가 개발됐다.
지금의 타원형 "콘"의 전설이 만들어진 곳은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박람회장. 아이스크림을 담을 그릇이 모자라 옆에 있던 와플 전문점에서 와플을 콘처럼 말아 아이스크림을 담아 먹었던 것이 시초였다.
1919년에는 미국에서 최초의 초콜릿 코팅 바가 등장했다.
이름은 에스키모 파이.1960년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회사 하겐다즈가 설립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제과점 등에서 수공업으로 처음 아이스크림이 생산됐다.
지난 71년 롯데삼강의 전신인 삼강산업(주)이 아이스크림의 자동화 생산체제를 갖춰 아이스크림의 대중화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