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銀, S&P에 보고서 정정 요청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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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은 스탠다드&푸어스(S&P)의 한국 기업구조조정관련 보고서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를 정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S&P에 발송했다고 1일 발표했다.
한빛은행은 S&P의 보고서가 <>재평가적립금을 자기자본에 포함시켜 재무구조 개선했다<>신규발행주식의 상당부분을 그룹계열사들이 매입했다<>그룹내 부채비율이 단순산술평균이어서 수치를 조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실질적인 자금유입효과가 없는 재평가적립금에 대해서는 기업의 자기자본 산정에서 제외했고 재무구조개선 효과가 없는 계열사간 출자금액도 자기자본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또 부채비율은 계열사 부채를 합한 금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계산했기 때문에 가중평균방식이라고 밝혔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S&P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구조조정실적을 왜곡하고 성과를 훼손하고 있다"며 "채권은행을 대표해서 한빛은행이 S&P에 정정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한빛은행은 S&P의 보고서가 <>재평가적립금을 자기자본에 포함시켜 재무구조 개선했다<>신규발행주식의 상당부분을 그룹계열사들이 매입했다<>그룹내 부채비율이 단순산술평균이어서 수치를 조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실질적인 자금유입효과가 없는 재평가적립금에 대해서는 기업의 자기자본 산정에서 제외했고 재무구조개선 효과가 없는 계열사간 출자금액도 자기자본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또 부채비율은 계열사 부채를 합한 금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계산했기 때문에 가중평균방식이라고 밝혔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S&P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구조조정실적을 왜곡하고 성과를 훼손하고 있다"며 "채권은행을 대표해서 한빛은행이 S&P에 정정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