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일드 펀드. CBO펀드 수탁고 증가세 급격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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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일드 펀드와 CBO펀드의 수탁고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뉴하이일드의 판매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2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하이일드 펀드의 수탁고는 11조8천5백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 11조8천억원대에 올라선 이후 답보상태다.
특히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는 오히려 수탁고가 줄었다.
신규유입자금보다 환매물량이 컸다는 뜻이다.
CBO펀드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1일 현재 수탁과 12조9백억원으로 최근 2주동안 9백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뉴하이일드 펀드에는 1일 현재 5천2백23억원의 자금이 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4백억원 정도가 팔려나간 셈이다.
하이일드 펀드와 CBO펀드가 판매초기 하루평균 1~2천억원씩 판매된 것에 비하면 미진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주 들어서는 하루에 1백억원미만의 자금만 이 펀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사 관계자는 "하이일드류의 펀드에 가입할 만한 자금은 이미 대부분 유입된데다 최근 투신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겹쳐 뉴하이일드펀드를 원하는 고객이 드문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뉴하이일드의 판매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2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하이일드 펀드의 수탁고는 11조8천5백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 11조8천억원대에 올라선 이후 답보상태다.
특히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는 오히려 수탁고가 줄었다.
신규유입자금보다 환매물량이 컸다는 뜻이다.
CBO펀드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1일 현재 수탁과 12조9백억원으로 최근 2주동안 9백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뉴하이일드 펀드에는 1일 현재 5천2백23억원의 자금이 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4백억원 정도가 팔려나간 셈이다.
하이일드 펀드와 CBO펀드가 판매초기 하루평균 1~2천억원씩 판매된 것에 비하면 미진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주 들어서는 하루에 1백억원미만의 자금만 이 펀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사 관계자는 "하이일드류의 펀드에 가입할 만한 자금은 이미 대부분 유입된데다 최근 투신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겹쳐 뉴하이일드펀드를 원하는 고객이 드문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