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치냉장고 KS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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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 가전제품인 김치냉장고의 표준규격 제품이 처음으로 나왔다.
삼성전자는 2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김치냉장고 "다맛"이 한국산업규격(KS) 마크를 따냈다고 발표했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지난 1년간의 작업끝에 지난달 3일 김치냉장고의 한국산업규격을 제정했다.
3도 이하로 온도를 지속 유지하고 40dB 이하로 소음을 내며 1백80분내 냉장고온도 3도도달 등이 주요 규격으로 설정됐다.
삼성전자측은 이번 규격통과 시험에서 다맛의 냉기보존성능은 0도이하 유지,소음 25dB,1백분내 3도 도달등의 기록을 냈다고 설명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표준획득으로 올해 1백만대 규모 김치독 냉장고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을 수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등에 수출을 시작,김치냉장고 세계 표준규격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도 다지게 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업계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규격이 정해짐에 따라 업체들간의 과도한 기능과 사양경쟁이 사라져 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삼성전자는 2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김치냉장고 "다맛"이 한국산업규격(KS) 마크를 따냈다고 발표했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지난 1년간의 작업끝에 지난달 3일 김치냉장고의 한국산업규격을 제정했다.
3도 이하로 온도를 지속 유지하고 40dB 이하로 소음을 내며 1백80분내 냉장고온도 3도도달 등이 주요 규격으로 설정됐다.
삼성전자측은 이번 규격통과 시험에서 다맛의 냉기보존성능은 0도이하 유지,소음 25dB,1백분내 3도 도달등의 기록을 냈다고 설명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표준획득으로 올해 1백만대 규모 김치독 냉장고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을 수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등에 수출을 시작,김치냉장고 세계 표준규격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도 다지게 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업계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규격이 정해짐에 따라 업체들간의 과도한 기능과 사양경쟁이 사라져 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