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5일) 상승종목 474...사상 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5일연속 상승하며 160선에 바짝 다가섰다.
상승종목수는 4백70개를 웃돌아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9.60포인트 오른 158.59에 마감됐다.
지난달 17일이후 13일(거래일수기준)만에 150선을 탈환했다.
벤처지수도 374.96으로 29.33포인트 상승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3.49포인트 상승한 64.39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4백74개로 코스닥시장 역사상 가장 많았다.
이전 최다상승종목수는 지난달 25일의 4백63개였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43개에 불과했다.
지난주말의 나스닥지수 폭등(상승률 6.44%)이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고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소식은 기름을 부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도 높았다.
현대그룹사태에 대한 우려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이 1백15억원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와 일반투자자는 각각 1백13억원및 55억원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무차별적으로 올라 특징종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등 대형통신주들의 상승탄력은 상대적으로 둔화됐다.
그러나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다른 지수관련대형주은 초강세를 보였다.
특히 새롬기술은 낙폭과대종목으로 인식되며 5일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권거래소시장과 마찬가지로 기업은행 평화은행 등 금융주들의 상승탄력이 돋보였다.
남북정상회담수혜주인 건설주및 무역주도 초강세를 보였다.
유니와이드등 신규등록종목들도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석천 등 퇴출을 눈앞에 둔 종목들마저 오름세를 탔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
[ 풍향계 ]
<>노근창 신영증권조사역 = 코스닥지수가 17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저항선인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돌파한 것이 호재다.
외국인의 주식매수가 계속되고 있어 일반투자자의 사기도 어느때보다 높다.
다만 단기 상승폭이 큰 대형주를 추격매수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보인다.
개별종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겠다.
최근 코스닥시장에 신규진출한 종목중 주가가 상대적으로 못오른 종목이 유망해 보인다.
상승종목수는 4백70개를 웃돌아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9.60포인트 오른 158.59에 마감됐다.
지난달 17일이후 13일(거래일수기준)만에 150선을 탈환했다.
벤처지수도 374.96으로 29.33포인트 상승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3.49포인트 상승한 64.39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4백74개로 코스닥시장 역사상 가장 많았다.
이전 최다상승종목수는 지난달 25일의 4백63개였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43개에 불과했다.
지난주말의 나스닥지수 폭등(상승률 6.44%)이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고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소식은 기름을 부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도 높았다.
현대그룹사태에 대한 우려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이 1백15억원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와 일반투자자는 각각 1백13억원및 55억원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무차별적으로 올라 특징종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등 대형통신주들의 상승탄력은 상대적으로 둔화됐다.
그러나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다른 지수관련대형주은 초강세를 보였다.
특히 새롬기술은 낙폭과대종목으로 인식되며 5일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권거래소시장과 마찬가지로 기업은행 평화은행 등 금융주들의 상승탄력이 돋보였다.
남북정상회담수혜주인 건설주및 무역주도 초강세를 보였다.
유니와이드등 신규등록종목들도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석천 등 퇴출을 눈앞에 둔 종목들마저 오름세를 탔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
[ 풍향계 ]
<>노근창 신영증권조사역 = 코스닥지수가 17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저항선인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돌파한 것이 호재다.
외국인의 주식매수가 계속되고 있어 일반투자자의 사기도 어느때보다 높다.
다만 단기 상승폭이 큰 대형주를 추격매수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보인다.
개별종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겠다.
최근 코스닥시장에 신규진출한 종목중 주가가 상대적으로 못오른 종목이 유망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