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하나은행'..신탁계정 부실...은행주중 나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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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중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종가는 6천5백40원.
전날보다 14.74%올랐다.
상당한 상승률이지만 다른 은행주가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에 비하면 탄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실제 하나은행은 최근 등락을 거듭했다.
다른 은행주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하나은행의 신탁계정 부실채권이 예상보다 많다는 점, 새한그룹에 2천억여원을 물리는 등 부실채권이 늘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구조조정을 앞두고 하나은행이 스포트라이트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은행이 최근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점도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이날 종가는 6천5백40원.
전날보다 14.74%올랐다.
상당한 상승률이지만 다른 은행주가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에 비하면 탄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실제 하나은행은 최근 등락을 거듭했다.
다른 은행주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하나은행의 신탁계정 부실채권이 예상보다 많다는 점, 새한그룹에 2천억여원을 물리는 등 부실채권이 늘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구조조정을 앞두고 하나은행이 스포트라이트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은행이 최근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점도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