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큰 실적호전 우량주 반등증시 이끌 주역기대..한국투신 18종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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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장중 한때 625선까지 추락했던 종합주가지수가 5일만에 790선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지수 상승률이 무려 26%에 달한다.
낙폭과대주의 대표격인 증권주및 은행주 가운데는 10여일만에 "따블"이상 오른 종목이 수두룩 하다.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대형주도 열흘남짓만에 20~30% 상승하는 등 거래소시장에 모처럼만에 훈훈한 열기로 가득차 있다.
시장이 이렇게 돌아가자 "아무거나 찍어도 수익률을 낼수 있다"는 이른바 "묻지마 투자" 망령이 되살아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과거 통계를 미뤄보면 1차 상승기에는 전 종목이 다같이 오르는 경향이 짙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무더기 상승세는 주춤해지고 종목별 명암이 엇갈린다.
옥석이 가려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종목을 타킷으로 선정해야 될까.
이와관련해 한국투자신탁은 "낙폭과대 실적호전 우량주"를 6월중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금융권 구조조정 방안이 구체화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 반등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수급악화로 실적이 우량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에 비해 낙폭이 큰 종목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투가 거래소시장에서 선정한 낙폭과대 우량주는 제일제당 동원산업 삼성전기 대덕전자 한국타이어 한진 SK텔레콤 삼양통상 한섬 효성 삼성정밀화학 호남석유화학 삼성물산 동아제약 풍산 극동가스 삼보컴퓨터 신도리코 등 18개 종목이다.
선정기준은 <>최근 3개월간 주가하락률이 종합주가지수 하락률보다 크고 <>2000년 영업실적이 우량하거나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2000년 예상이익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이 업종평균보다 낮은 종목이라고 한투는 설명했다.
대한투자신탁도 국내 증시가 펀더멘털에 비해 낙폭이 과도하다는 점과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됐다는 점등을 감안할때 주식시장은 바닥권을 탈출해 반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반등시 지수상승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우량주와 성장성등에 비해 낙폭이 과다한 정보통신 관련주및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이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대투는 삼성전자 SK텔레콤 삼성SDI 삼성전기 LG화학 한국전력(대형 우량주),성미전자 콤텍시스템 다우기술 한국단자(낙폭과대 정보통신주),롯데칠성 제일모직 동아제약 태평양 화인케미칼 풍산 전기초자 신세계 LG애드(실적대비 저평가주)등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지수 상승률이 무려 26%에 달한다.
낙폭과대주의 대표격인 증권주및 은행주 가운데는 10여일만에 "따블"이상 오른 종목이 수두룩 하다.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대형주도 열흘남짓만에 20~30% 상승하는 등 거래소시장에 모처럼만에 훈훈한 열기로 가득차 있다.
시장이 이렇게 돌아가자 "아무거나 찍어도 수익률을 낼수 있다"는 이른바 "묻지마 투자" 망령이 되살아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과거 통계를 미뤄보면 1차 상승기에는 전 종목이 다같이 오르는 경향이 짙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무더기 상승세는 주춤해지고 종목별 명암이 엇갈린다.
옥석이 가려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종목을 타킷으로 선정해야 될까.
이와관련해 한국투자신탁은 "낙폭과대 실적호전 우량주"를 6월중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금융권 구조조정 방안이 구체화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 반등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수급악화로 실적이 우량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에 비해 낙폭이 큰 종목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투가 거래소시장에서 선정한 낙폭과대 우량주는 제일제당 동원산업 삼성전기 대덕전자 한국타이어 한진 SK텔레콤 삼양통상 한섬 효성 삼성정밀화학 호남석유화학 삼성물산 동아제약 풍산 극동가스 삼보컴퓨터 신도리코 등 18개 종목이다.
선정기준은 <>최근 3개월간 주가하락률이 종합주가지수 하락률보다 크고 <>2000년 영업실적이 우량하거나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2000년 예상이익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이 업종평균보다 낮은 종목이라고 한투는 설명했다.
대한투자신탁도 국내 증시가 펀더멘털에 비해 낙폭이 과도하다는 점과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됐다는 점등을 감안할때 주식시장은 바닥권을 탈출해 반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반등시 지수상승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우량주와 성장성등에 비해 낙폭이 과다한 정보통신 관련주및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이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대투는 삼성전자 SK텔레콤 삼성SDI 삼성전기 LG화학 한국전력(대형 우량주),성미전자 콤텍시스템 다우기술 한국단자(낙폭과대 정보통신주),롯데칠성 제일모직 동아제약 태평양 화인케미칼 풍산 전기초자 신세계 LG애드(실적대비 저평가주)등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