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만 같은날 WTO가입 .. 무어사무총장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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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는 것과 거의 동시에 대만도 WTO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마이크 무어 WTO사무총장이 6일 밝혔다.
무어 사무총장은 이날 호주 다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무역장관회의에 참석,"최근 미국의회가 중국에 대한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를 승인하는 등 중국의 WTO가입 여건이 한층 무르익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만간 중국이 WTO에 정식 가입하게 될 것이며 중국의 가입후 몇시간 혹은 몇분안에 대만의 가입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중국은 빠르면 이달말쯤 WTO의 정식 회원국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어 사무총장은 이어 "WTO이사회가 이미 이같은 중국과 대만의 가입순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대만이 동시에 WTO에 가입할 경우 양안긴장관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무어 사무총장은 이날 호주 다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무역장관회의에 참석,"최근 미국의회가 중국에 대한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를 승인하는 등 중국의 WTO가입 여건이 한층 무르익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만간 중국이 WTO에 정식 가입하게 될 것이며 중국의 가입후 몇시간 혹은 몇분안에 대만의 가입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중국은 빠르면 이달말쯤 WTO의 정식 회원국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어 사무총장은 이어 "WTO이사회가 이미 이같은 중국과 대만의 가입순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대만이 동시에 WTO에 가입할 경우 양안긴장관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