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첨단 7대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및 소비자보호그룹은 6일 온라인 거래와 국경없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신뢰를 향상하기 위한 "소비자보호지침"을 제안했다.

아메리카온라인,AT&T,델,IBM,마이크로소프트(MS),타임워너,네트워크솔류션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보호그룹은 이틀 일정으로 이날 개막된 연방무역위원회 워크숍에서 <>소비자 사생활보호 <>품질보증 <>반품 <>분쟁해결 등에 관한 자발적인 소비자보호지침을 발표했다.

로저 코체티 대변인은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자는 것이 이번 지침의 목표"라며 "소비자들은 어떠한 분쟁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 아래 편안하게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침은 많은 경우 3자 분쟁조정방식을 제의하고 있는데 론 글레서 변호사는 "온라인 거래를 하는 모든 기업과 소비자는 물론 세계 각국 정부에도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