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 하락으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7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15% 하락한 1만7천1백44.96엔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닛케이평균주가는 6일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
9일 예정된 1.4분기 국내총생산(GDP)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파가 늘어난 탓이다.
새로 출범하는 투자신탁에 바이오테크 관련주가 포함됐다는 소식으로 관련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0.24% 상승했다.
차이나텔레콤 등 정보통신주의 차익실현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은행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이를 방어해 냈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1.66% 상승했다.
통신주와 은행주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가 시장점유확대를 위해 2개의 신문을 추가로 발간한다고 발표, 관련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1.75% 상승한 9,115.47로 마감됐다.
한편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주가와 나스닥지수가 차익매물로 동반 하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